[e수원뉴스 2020.11.4]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결혼이민자여성들의 북수원시장 장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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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작성일
2020-1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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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타국에서 온 결혼이민자들의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경제활동이다.

지난 10월 30일 북수원시장에서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리턴:청시탐탐>이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4개 30명의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한달간 북수원시장 일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북수원시장 경기공유마켓>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북수원시장 경기공유마켓>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수원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북수원시장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북수원시장 시장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장보기 체험, 문화공연도 동시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전통시장에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듯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장 골목 곳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북수원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리턴:청시탐탐> 프로그램은 경제교육과 장보기 체험, 미션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경제교육 강사가 참여한 경제교육 시간에는 결혼이민자 여성이란 교육대상 수준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상식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화폐의 변화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경기지역화폐, 온누리 상품권 사용방법 등 구체적이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소비팁 등을 전달했다.

경제교육 후 예산에 맞춰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시간에는 이후 참가자들에게 배부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등 장보기 체험이 진행됐다. 결혼이주민 여성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보기 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관계자는 "단순한 경제교육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결혼으로 수원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교육과 장보기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미림 팀장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함께 거리상 자주 이용하지 못했던 북수원시장 장보기 체험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교육은 아주 중요한 교육 중 하나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4일에는 북수원시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회차 장보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T.031-890-5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news.suwon.go.kr/?p=40&viewMode=view&reqIdx=202011041519268506
- 출처 : e수원뉴스 2020.11.4